겨울에 꼭 필요한 우리 아이를 위한 비타민

독감 환자 급증 주의! 겨울에 꼭 필요한 우리 아이를 위한 비타민

날이 점점 추워지고 있어요. 올해는 독감 환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새고 특히 초등학생 독감 환자수가 부쩍 늘어나 독감 유행에 비상이 걸렸다고 하네요. 쌀쌀해지면 감기나 걸리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겨울이면 독감에 또 코로나까지 걱정이 많아지죠. 부모가 아이 건강을 더 생각하고 조심하게 되는 때입니다.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이렇게 추워질 때 우리 아이에게 여러 비타민 중에서 비타민C를 먹이는 것이 좋아요. 감기를 어린이집이나 학교에서 많이 옮아 오는 것은 면역력이 약하고 몸에 비타민C의 농도가 낮아서 그런 것인데요. 우리 아이 몸속에 비타민C가 어느 정도로 유지되면 면역력에 정말 도움이 되고 아이의 면역력이 높아지면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돼도 충분히 이겨 낼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영국산이나 ‘NON-GMO 옥수수’라고 표기된 제품

좋은 비타민C는 유전자 변형이 없는 NON-GMO 옥수수에서 추출한 것인데요. 비타민C는 옥수수에서 추출해 발효정제 과정을 거쳐 만들기 때문이죠. 비타민C 발효하고 정제하는 과정에서 불순물이 생기게 되는데 중국산 제품은 영국산보다 훨씬 저렴한 대신 불순물을 제거해 주는 과정을 생략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비타민C는 원산지를 표시할 의무가 없어서 표기가 되지 않은 제품들이 있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영국산이라고 원산지가 표기되어 있거나 ‘NON-GMO 옥수수’라고 표기된 제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비타민C는 공기에 접촉하면 산화되는 성질이 있어요. 산화가 되면 비타민C 기능이 없어지기 때문에 소포장 된 비타민C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량 비타민C 선택

비타민C 일일권장량은 75~100mg입니다. 일일권장량은 각 영양소의 결핍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소 단위로 옛날엔 비타민C가 부족해서 괴혈병으로 죽는 사람이 많이 발생했어요. 이 괴혈병을 예방하기 위한 최소 단위가 75~100mg이죠. 하지만 비타민C의 효과를 얻으려면 훨씬 더 많은 양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를 꾸준하게 고용량으로 먹이면 아이가 감기에 걸리는 횟수가 눈에 띄게 줄게 될 거예요. 그러면 병원에 가는 횟수도 적어지게 마련이죠. 혹시 아기가 감기에 자주 걸리거나 잔병치레가 심하다면 비타민C를 먹여 우리 아이의 면역력 키워보시길 바랍니다.